기존에 UM pro 10을 방송용 모니터링 인이어로 사용중인 후니용이.
사운드 체크 및 모니터링 체크를 위해 여러번 착용하며 소리의 변화를 체크하고 있었다.
UM pro 라인이 모니터링에 좋다는 이야기들이 많아
웨스톤 제품을 처음 UMpro10으로 선택했는데
아래버전이라 그런지 조금은 둔탁한 느낌에 소리가 힘 있게
쫙쫙 밀고 나오는 느낌이 덜했던게 사실이다
사실 방송에서 가수들이 모니터링을 할때는
고가의 제품들을 사용하는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격이 저렴하다고해서 모니터링하기에 부족하지는 않다.
하지만 확실히 웨스톤 제품이 중저음대가 강점인게 사실이다.
심지어 감상용으로 너무너무 적격이라 느낀다.
보컬 소리 음역대가 선명하게 들려야 하고 여러 출연자들의 각자 성향을
일일이 맞출 수 없기에 최대한 하이를 많이 넣어서 보내주지만
그래도 둔탁하다 느껴 심지어 무대 오르기 전에 인이어를 빼고 오르기가 일 수였다
최근 UM1의 출시와 함께 가격대가 저 저렴한 제품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모니터링으로 선택해봤다.
이건 UM pro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라고 할까?
뭔가 감상용 같으면서도 심지어 핸즈프리 통화용으로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중저음대와 하이 선명도가 잘 배합(?)된 느낌?
방송중 인이어로 한차례 사용했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겠다고 하더라~
(구성품)
물론 pro보다 더 좋다 나쁘다 나눌수는 없지만 가격대비 대체용으로 훌륭한건 맞는것 같다.
단점은 pro 버전처럼 귀에 잘 감길 수있는 클립형태가 없이 유연한 선으로만 되어 있어서
인이어로 사용할때 뒤로 잡아 당겨서 테이핑을 제대로 해야지만 한다는점.
그래서 움직임이 심할시 빠질 수 있다는게 단점인것 같다
우리 가수는 댄스가수가 아님에도 그런 부분이 불편했다.
이는 운동을하거나 걷기 등 생활동선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지 않을까한다
최근 국내 제품 블루투스이어폰 등 여러 제품들을 구입할 계기가 생겨 구입해서 모니터링했는데
확실히 UM1은 밀리지 않는것 같다 심지어 가격도 착하다 ㅎ
이 버전에 핸즈프리 선까지 있으면 정말 금상첨화지 않을까 싶다.
웨스톤 UM1.
만약 누군가가 감상용 또는 가격대비 괜찮은 제품을 소개해달라고하면 이제품을 먼저 소개하지 않을까?
처음인듯 처음아닌 웨스톤 UM1
팝부터 트로트까지~ 하나로 이어주는 연결고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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